달리면서 지구도, 내 몸도 구한다? 요즘 가장 핫한 웰니스 트렌드 ‘플로깅’

매일 똑같은 코스를 걷거나 달리는 운동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신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내 몸의 건강을 챙기는 것을 넘어 내가 사는 지구의 건강까지 동시에 살리는 특별한 활동에 도전해 볼 때입니다.
바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웰니스 트렌드, ‘플로깅(Plogging)’입니다.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은 말 그대로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운동입니다.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일반 조깅보다 훨씬 운동 효과가 뛰어난 완벽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입니다.

오늘 Wellness life에서는 플로깅이 내 몸과 마음에 가져다주는 놀라운 효과와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쉬운 실천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검은 색과 파란색 나이키 운동화를 신은 사람

 

 일반 조깅보다 칼로리 소모가 높다? (신체적 웰니스)

플로깅은 평지를 그냥 쭉 달리는 것보다 훨씬 다이내믹한 전신 운동입니다.

  • 자연스러운 스쿼트와 런지 효과: 쓰레기를 줍기 위해 몸을 숙이고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은 웨이트 트레이닝의 ‘스쿼트’나 ‘런지’ 자세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달리기라는 유산소 운동에 하체 근력 운동이 자연스럽게 결합하는 셈이죠. 실제로 30분 동안 그냥 조깅을 하면 약 235kcal가 소모되지만, 플로깅을 하면 약 288kcal가 소모되어 체중 감량과 탄탄한 하체를 만드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파란색 가방으로 숲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들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얻는 심리적 포만감 (정신적 웰니스)

운동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 내 손에 들린 쓰레기봉투와 내가 지나온 깨끗한 거리를 바라볼 때의 성취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 환경 보호가 주는 행복 호르몬: 내가 지구를 위해 무언가 좋은 일을 해냈다는 사소한 뿌듯함은 뇌 속에서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과 ‘엔도르핀’을 분비시킵니다. 단순히 내 몸만 힘들어지는 운동이 아니라, 마음까지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워지는 진정한 멘탈 케어이자 마음 챙김의 과정이 됩니다.

 

 

 

 

 

파란색 가방으로 숲을 청소하는 자원봉사자들.

 

 준비물은 단 2개, 오늘 당장 시작하는 법

거창한 장비나 비용은 전혀 필요 없습니다. 지금 바로 집 밖으로 나설 수 있는 초간단 준비 단계입니다.

  • 쓰레기봉투와 장갑(혹은 집게): 집에 굴러다니는 작은 비닐봉지나 종량제 봉투 한 장, 그리고 손을 보호할 면장갑 하나만 챙기면 준비 끝입니다. 처음부터 먼 거리를 달릴 필요도 없습니다. 자주 산책하는 동네 공원이나 집 앞 골목길을 가볍게 걸으며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하나씩 줍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무게가 채워질수록 내 건강 지수도 함께 올라갑니다.

 

 

 

 

지구와 나를 살리는 플로깅 3대 원칙 요약

  1. 쓰레기를 주울 때는 허리만 구부리지 말고, 무릎을 굽혀 스쿼트 자세로 주워 부상을 방지하라.

  2. 처음부터 무리하게 달리지 말고, 가벼운 산책(산보) 단계부터 쓰레기 줍기에 재미를 붙여라.

  3. 운동이 끝난 후 모은 쓰레기는 반드시 재활용과 일반 쓰레기로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라.

    웰니스 라이프는 나 개인의 건강을 넘어, 내가 살아가는 주변 환경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늘 차던 운동화에 봉투 한 장만 더 챙겨서 밖으로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몸도 마음도, 그리고 우리가 사는 동네도 한층 더 맑아지는 기적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건강하고 가치 있는 일상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웰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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